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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골프] BMW 챔피언십 티샷 330야드 날려 핀 2m 착..임성재 '원온 이글쇼'
27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밸리GC(파72·7542야드) 5번홀(파4·331야드). 이 홀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있어 티박스에서는 페어웨이 오른쪽 숲에 가려 그린이 보이지 않는다. '원온'을 노리기 위해서는 과감함과 정교함을 동시에 갖춰야 하는 홀이다. 이미 앞선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드라이버를 잡고 그린이 위치한 방향으로 자세를 취했다. 임성재가 힘차게 날린 티샷은 홀 방향으로 정확하게 날아가 그린 앞쪽에 떨어진 뒤 굴러 홀에서 단 2m 앞에 멈춰 섰다. 파3 홀이라고 해도 이렇게 정교하게 치기 어려운 샷을 파4 홀에서 해낸 임성재는 가볍게 이글을 잡아내며 선두권..
노마드 #스포츠
2021. 8. 27.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