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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현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친 임성재의 세계 랭킹이 2계단 상승했다. 임성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파72, 7542야드)에서 치러진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쳤다. 임성재는 최종합계 23언더파를 작성해 우승 스코어에 4타 모자랐지만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치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정규 시즌이 끝나고 난 뒤 치러지는 플레이오프다. 정규 시즌 순위로 출전 자격이 주어짐은 물론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 성적을 합산해..

27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밸리GC(파72·7542야드) 5번홀(파4·331야드). 이 홀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있어 티박스에서는 페어웨이 오른쪽 숲에 가려 그린이 보이지 않는다. '원온'을 노리기 위해서는 과감함과 정교함을 동시에 갖춰야 하는 홀이다. 이미 앞선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드라이버를 잡고 그린이 위치한 방향으로 자세를 취했다. 임성재가 힘차게 날린 티샷은 홀 방향으로 정확하게 날아가 그린 앞쪽에 떨어진 뒤 굴러 홀에서 단 2m 앞에 멈춰 섰다. 파3 홀이라고 해도 이렇게 정교하게 치기 어려운 샷을 파4 홀에서 해낸 임성재는 가볍게 이글을 잡아내며 선두권..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에이스’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출전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에 출전한다. 페덱스컵 랭킹 25위로 BMW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낸 임성재는 이번 대회 목표를 페덱스컵 랭킹 30위 유지로 잡았다. 임성재가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채 이번 대회를 마치면 보너스 상금 1500만달러가 걸려 있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3시즌 연속 출전하게 된다.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