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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골프] KB금융 출전 박인비 "남편이 캐디하면 더 신경쓰여도..큰 의지 되죠"
[이천(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더 신경 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의지가 돼요.” 9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참가하는 박인비(33)가 남편과 함께 경기에 나서는 심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박인비가 K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건 지난해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13개월 만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담 캐디인 브래드 비처(호주)가 입국하지 못하면서 이번에도 남편 남기협 씨가 골프백을 멘다. 남편이 캐디로 나서는 것도 13개월 만이다. 박인비는 8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코로나19 발생 전에는 남편이 캐디를 한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코로나19 이후로는 1년에 1~2번씩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남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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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9.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