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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노마드
‘대세’ 박민지(23)가 5개 대회째 주춤하는 사이 이다연(24)도 부활을 알렸다. 이다연이 메이저 타이틀과 함께 1년 8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왕좌에 복귀했다. 이다연은 29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2위 최혜진(22)을 7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2억5200만원을 쥔 이다연은 누적 4억 7513만원으로 시즌 상금 5위로 뛰어올랐다. 이다연이 투어 정상에 선 것은 2019년 12월 효성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개인 통산 6승째. 메이저 우승은 ..
통산 5승의 이다연(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3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다연은 28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의 이다연은 최혜진(22)에게 3타 앞서며 1위에 올랐다. 65타는 지난 2017년 대회 3라운드에서 오지현(25)과 제시카 코다(미국)가 남긴 코스레코드와 같은 타수다. 이다연은 18번 홀(파5) 버디 퍼트가 홀을 살짝 비껴가 신기록을 아깝게 놓쳤다. 홀을 아슬아슬하게 지날 때 입으로 훅 불어도 들어갈 수 있는 퍼팅이었다. 2019년 12월 효성 챔..